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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마다 제 가족은 큰집으로 놀러 가곤 했었는데, 그곳에 있는 제 가족은 친환경 농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 가족들에게 '친환경 농사에서 무엇이 제일 골치 아프냐.'라고 물어보았는데, 제가 대충 예상한 답변을 제외하고 엄청 의외의 답변이 진딧물 퇴치였습니다. 그 기억이 나서, 아까운 농작물을 망치지 말자는 뜻으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진딧물


진딧물은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곤 합니다. 개미와 공생관계를 이룬다는 것은 모두들 잘 알고 있으실 텐데요. 좋은 벌레라고 생각하시던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농작물에는 그렇게 이로운 벌레가 아니라고 합니다! 식물의 줄기의 수액을 빨아먹어 식물이 약해지게 됩니다. 또한 병충해를 전염시키기도 하죠. 심지어 날아서 먼 거리까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발생하면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을 수 있죠..


자 그래서 진딧물 퇴치법!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이전에 얘기했듯이 개미와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개미를 보일 때마다 제거해 주는 것이 조금 도움이 됩니다!

 

진딧물 퇴치법

두번째로, 천적을 늘려주는 것도 좋은 필살기죠. 무당벌레가 진딧물의 천적인 것을 알고 계셨나요? 한 마리의 무당벌레가 1일에 100마리 가량의 진딧물을 잡아먹는대요. 무당벌레를 폭식하게 만들어 줍시다!


진딧물 퇴치법


세 번째로, 소주나 보드카 등 높은 도수를 가진 술에 고추를 2주 정도 넣어 고 주술을 만든 후에 이 액체를 희석하여 식물에 뿌려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명 고추술이라고 부르죠!

 

 이 방법들이 진딧물 퇴치법이었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가정에서 소규모로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이 방법들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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